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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고속도 3곳 내년말 착공

수원~광명·서울~원주·영천~상주

수원~광명, 제2영동(서울~원주), 영천~상주 고속도로 등 3개 민자고속도로 건설이 올 연말에 본격화돼 오는 2011년말 완공된다. 건설교통부는 민자(民資)사업으로 추진중인 이들 3개 민자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영천~상주 노선은 대림산업 컨소시엄 ▦수원~광명 구간은 고려개발 컨소시험 ▦제2영동 노선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각각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건교부는 우선협상대상업체들과 구체적인 협상을 벌여 오는 내년말 3개 고속도로를 착공, 빠르면 2012년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영천~상주 고속도로는 경북 영천시와 상주시를 연결하는 길이 89.90km, 4차선 도로로 모두 1조4,454억원이 투입된다. 경부고속도로 대구구간의 상시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광명 고속도로는 수원시와 광명시를 잇는 길이 26.40km, 4~6차선 도로로 1조833억원이 투자된다. 수원ㆍ안양ㆍ안산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수원 서부와 오산지역의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2영동 고속도로는 경기도 남부(광주시, 여주시)와 강원권(원주시)를 연결하는 56.95km, 4차선 도로로 9,626억원이 투입된다. 경기 동부지역 개발과 기존 영동고속도로와 비교해 23km의 거리단축 효과가 기대된다. 건교부 관게자는 “이들 민자고속도로는 교통체증이 심한 경부ㆍ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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