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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015년 자산 100兆달성"

신창재 회장 창립50돌 맞아 경영목표 제시

교보생명 "2015년 자산 100兆달성" 신창재 회장 창립50돌 맞아 경영목표 제시 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교보생명이 오는 2015년까지 총 자산 100조원, 이익 1조원을 달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교보생명은 7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올해를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는 한편 이 같은 경영목표를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신창재(사진) 교보생명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50년은 고객과 함께 해온 도전과 열정의 역사였다”며 “앞으로는 존경받는 100년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를 위해 ‘좋은 성장’을 강조했다. ‘좋은 성장’이란 고객중심의 경영이념으로 고객이 만족해야 매출과 이익이 늘고 고객이 행복해야 회사 임직원ㆍ주주 등 이해관계자 모두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보생명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합작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으며 최근 자회사였던 교보투자신탁운용의 지분 50%를 프랑스 보험그룹 AXA에 매각해 합작사로 바꿨다.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의 부친인 고(故) 신용호 전 회장이 지난 1958년 ‘대한교육보험’을 창업한 데서 출발했다. 창사 첫해 2,200만원이던 총 자산은 올 3월에는 46조1,664억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0만원에서 12조3,143억원, 보유계약 건수는 5,062건에서 1,013만건으로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12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 단일기업으로 국내 20위를 기록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400억~500억원에 머물렀던 순이익은 2002년 3,000억원대로 올라선 데 이어 지난해에는 4,335억원으로 늘어났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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