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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광주ㆍ경남은행 등 IT인력이전 매듭

우리금융그룹이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의 IT(정보기술) 부문 인력을 전산 자회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으로 모두 옮겼다. 우리금융은 작년 말 광주ㆍ경남은행과 IT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한 뒤 노조와 협상을 거쳐 지난 14~20일에 걸쳐 인력 이전을 끝냈다. 우리금융은 다음달 초 경남은행 IT센터까지 이전하면 은행부문 IT통합이 실질적으로 완료되고 앞으로 연 400억∼500억원의 비용절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의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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