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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매장에서는 위조상품권 유통 안돼”

신세계는 위조된 자사의 상품권이 시중의 할인 판매업자 사이에 유통됐다고 보도된 것과 관련, “백화점 등 매장에서는 위조 상품권이 유통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 홍보실은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 매장에는 위조 상품권 식별기가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속칭 ‘깡업자’로 불리는 상품권 할인 판매업자들로부터 상품권을 사지 말고 정상 구매를 할 것을 권유했다. 신세계는 작년 상품권을 통해 1조원대의 매출을 거뒀다.

한편 지난달 2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인근 상품권 할인판매소가 한 남성으로부터 산 5만원짜리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6장이 위조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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