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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교수팀, JCN 선정 올해 최고논문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장 홍창선)은 전자전산학과 박대연 교수와 박사과정의 최용진(27)씨가 오는 12일 한국통신학회(회장 강철희)가 발행하는 영문저널인 JCN 선정 `올해의 최고 논문상`을 수상한다고 9일 밝혔다. JCN은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 후원을 받고 있어 시상식은 `IEEE 2003 국제컨퍼런스`가 열리는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린다. 올해로 4번째인 최고 논문상은 미국 IEEE의 수상 선정위원회가 통신 및 컴퓨터 관련 최고 논문을 선정, 지난 2000년부터 시상한 것. 박 교수팀의 논문은 `Ad hoc 네트워크에서 요구기반의 라우팅 프로토콜을 위한 연관기반 클러스터링 및 질의제어` 라는 제목으로 개인정보기기(PDA), 노트북 등의 무선망으로 이루어진 네트워크에서 정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 방식에 대한 연구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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