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상파ㆍ위성ㆍ케이블TV 수신 "튜너 하나로 OK"
입력2010-04-20 14:29:02
수정
2010.04.20 14:29:02
삼성전기, 두께 5㎜ '울트라 슬림 튜너' 개발
삼성전기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울트라 슬림 튜너’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튜너는 TV나 셋톱박스에 내장돼 송출되는 방송신호 가운데 시청자가 원하는 채널을 볼 수 있도록 중간 주파수로 변환해주는 방송용 모듈이다.
삼성전기가 이번에 개발한 튜너는 두께가 5mm로, 기존 튜너보다 30% 이상 얇고 지상파 외에 위성과 케이블방송 신호를 동시에 변환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여러 방송을 동시에 수신하려면 2개 이상의 튜너가 필요했지만 이 제품으로는 1개의 튜너만으로 동시 수신이 가능하다.
전기는 2007년 10mm 이상 두께의 디지털 튜너를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세계적으로 히트한 상품인 LED TV에 8mm 두께의 튜너를 적용하는 등 매년 튜너 두께를 줄여왔다.
남창갑 삼성전기 무선솔루션 개발팀장은 “울트라 슬림 튜너 개발은 시장의 트렌드를 정확히 예측하고 노력해온 결과”라며 “디지털튜너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