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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630선 안착

美증시 급등 힘입어 4일째 상승종합주가지수가 4거래일째 올라 630선에 안착했다. 16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68포인트(1.06%) 오른 636.25로 마감했다. 지수는 미 증시 급등에 힘입어 11.55포인트 상승한 641.12로 출발했고 외국인의'사자'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외국인은 2천128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지만 기관은 1천160억원 매도우위였고 개인도 843억원 순매도로 차익실현에 주력했다. 특히 프로그램 순매도는 1천102억원으로 기관의 '팔자'를 주도했다. 이는 선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로 현.선물간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을 기록하면서 고평가된 현물이 매물로 쏟아졌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섬유(3.43%),운수장비(2.69%),은행(2.52%)업종의상승률이 돋보였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2개 등 417개로 상한가 14개 등 347개보다 많았고 75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거래량은 11억9천309만주로 전날보다 3억9천986만주 늘었고 거래대금은 2조8천973억원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1.66% 오른 30만5천원으로 마감했고 국민은행(4.00%), 현대차(3.19%), 기아차(6.91%), 신세계(4.61%)도 강세였다. 또 삼성SDI는 자사주 매입결의로 7.61% 급등했고 현대상선도 자동차 운송부문 인수금융이 순조롭게 풀리면서 7.82% 상승했다. 반면 롯데에 매각된 미도파는 재상장 첫날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신영증권 장득수 리서치센터장은 "미 증시 급등에 힙입어 주식시장이 4일째 상승했다"며 "이제는 모든 업종.종목이 골고루 반등하지 않고 차별화될 전망"이라고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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