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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우방 1,400가구 연내 입주

청구·우방 1,400가구 연내 입주 법정관리에 들어간 동아건설ㆍ㈜청구ㆍ㈜우방이 시공중인 아파트중 6개단지 총 5,410가구가 대한주택보증의 실사를 거쳐 입주시기가 확정됐다. 13일 청구에 따르면 이 회사가 시공중인 5개 아파트현장중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입주 15일)ㆍ의정부시 민락지구 1차(20일)ㆍ남양주시 창현리(20일) 등 3개아파트 총 1,219가구가 연내 입주에 들어간다. 이 회사 영업부 최춘서 차장은 "이들단지 외에도 의정부 민락2차와 오산시 우남동의 아파트도 내년 7월까지는 준공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동아건설은 용인시 구성면 동아솔레시티(내년 2월말), 관악구 봉천3재개발구역 아파트(내년 5월)등 총 3,995가구의 입주시기를 내년 상반기중으로 확정했다. 동아건설 건축공사팀 강치중 부장은 "용인 솔레시티는 가구만 설치하면 돼 현재 구체적인 입주날짜를 조정중이고, 봉천3구역은 80%이상 공사가 진행된 상태로 내년 5월까지는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 동작구 사당동과 중랑구 면목동 등 나머지 12개현장 7,073가구는 대한보증보험의 실사 결과가 나올 2~3개월 후에나 시공일정이 명확해질 예정이다. 한편 ㈜우방은 현재 시공중인 1만544가구중 서울 송파구 오금동 신범화연립 재건축 아파트(196가구)가 15일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나머지 현장은 아직 대한주택보증측의 실사작업이 끝나지않아 입주시기가 확정되지 않았다. 민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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