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삼성 각 계열사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한 201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화재 직원의 평균 연봉은 8,547만원으로 삼성의 계열사 중 가장 높은 평균금액을 기록했다.
2위는 8,200만원을 기록한 삼성엔지니어링이 차지했고 삼성정밀화학(8,160만원)과 삼성증권(8,083만원)등이 뒤를 이었다. 제일기획(7,900만원)과 삼성중공업(7,700만원), 삼성생명보험(7,400만원), 삼성SDI(7,300만원), 삼성물산(7,100만원), 삼성테크윈(7,000만원)등이 이들과 함께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 사이에서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로 꼽히는 삼성전자 직원의 평균 연봉은 6,970만원으로 11위에 머물렀다. 삼성토탈(6,900만원)과 삼성전기(6,355만원), 삼성카드(6,300만원), 제일모직(6천1,00만원), 세메스(6,035만원) 등이 삼성전자와 함께 6,000만 원대의 평균연봉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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