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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초대석/좌우명] 儉以養德

'검이양덕'을 평생의 정신적 가치로 여기고 살아왔다. '검소한 생활로 덕을 배양한다'는 뜻이다. 제갈공명의 계자귀(戒子句), 즉 아들에게 교훈으로 남긴 4가지 경귀 가운데 한 구절이다. 공직을 시작하면서 검이양덕을 마음에 새겼다.그리고 신의와 성실을 실천수단으로 삼았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누구든지 사람들에게 신망을 잃지 않고 성실한 자세로 임한다면 화려한 성공은 없더라도 실패하는 일없이 견실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가슴에 담겨둘 만한 경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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