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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제주지역 골프장내 숙박시설 건립 붐
입력2004-04-07 00:00:00
수정
2004.04.07 00:00:00
제주지역 골프장 건설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골프장들이 차별화를 통해 회 원 유치를 위한 전략으로 골프장내 관광숙박시설 건립 붐이 일고 있다.
7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현재 골프장을 운영하거나 시설중인 골프장 총39개소중 14개소에서 관광숙박시설을 갖추거나 계획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북제주군 애월읍의 나인브릿지골프장이 지난 2000년7월부터 23개동 100실 규모의 콘도미니엄을 갖추고 운영을 시작으로 골프장내 관광숙박시설 사업계획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건설중인 관광호텔과 휴양콘도미니엄은 총 242실 규모로 북제주군 애 월읍의 엘리시안골프장은 19동 60실 콘도미니엄을, 북제주군 한림읍 블랙스톤골프장은 20동 70실 콘도미니엄과 32실 관광호텔을, 북제주군 한경면라온골프장은 11동 80실 규모의 콘도미니엄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공사중에 있다.
또 이달 중에 북제주군 애월읍 신안골프장과 로드랜드골프장은 각각 50실, 133실 규모의 휴양콘도미니엄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밖에 골프장 건설을 예정하고 있는 이글골프장 등 8개소도 1,578실 규모 의 관광숙박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내 골프장 건설이 활발해 골프장과 연계한 관광숙박시설이 확충되어 골프관광객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나 기존 관광호텔들의 적잖은 반발도 예상된다.
/ 제주=정재환기자 jungj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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