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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싸이월드 내년초 선뵐것"

조신 SK커뮤니케이션즈 사장


싸이월드의 미니홈피가 3차원 가상공간을 만난다. 조신 SK커뮤니케이션즈 사장은 19일 “3D 싸이월드 서비스를 내년 초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우수한 그래픽과 뛰어난 커뮤니티 기능을 앞세워 싸이월드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3D 싸이월드가 미국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세컨드라이프와 같이 기업들의 홍보의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위해 3등신 아바타인 ‘미니미’와 이들의 공간인 ‘미니룸’ 등 기존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핵심들도 변경할 계획이다. 박상준 부사장은 “미니홈피 화면이 모니터 화면 전체로 확대되고 아바타도 지금보다 커질 것”이라며 “싸이월드의 성격에 맞게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3D 미니미를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사장은 해외 사업과 관련해서 “일본 등 해외 진출 국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배운 점도 많이 있다”면서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유럽 지역의 경험을 잘 살리면 다문화 국가인 미국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또 “네이트와 싸이월드, 엠파스가 각기 서비스의 개성이 있어 이를 하나로 합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네이트가 유무선 연동 서비스로, 싸이월드는 커뮤니티 서비스로, 엠파스는 검색의 핵심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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