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일본] 변조방지 새 500엔짜리 동전 발행 검토

대장성은 20일 한국의 500원 동전 및 헝가리 동전 등을 대량변조해 자판기에서 500엔 주화로 사용하고 있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현행 동전의 재질변경을 구체적으로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대장성은 구리 75%, 니켈 25%로 만들어진 현재의 500엔 동전에 별도의 다른 재료를 추가, 혼합도를 바꿈으로써 변조 사용을 막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대장성 방침은 변조 동전 때문에 전국의 자판기에서 500엔 동전 사용이 거의 마비상태에 빠지는 등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른 것이다. 자판기는 전기저항, 무게 등에 따라 동전을 식별하고 있는데, 변조범들은 일본의 500엔 주화와 성분, 크기 등이 비슷한 한국의 500원 동전을 대량으로 구입해 뒷면 등을 평평하게 미는 등 형태를 바꿔 조직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열차표 등 공공기관에서 운용하는 자판기를 제외한 민간이 운용하는 대부분의 자판기가 500엔 동전의 사용을 금지하는 임시 조치를 취하고있다. /도쿄=연합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