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연구원은 "지난 27일에서 내달 2일까지 개최되는 FIS 총회는 전세계 110여 개 국가, 1,500명이 참가한다"며 "이번 총회는 IOC위원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 스키대회의 룰을 정하고 경기일정, 방식 등을 확정하는 성격으로 2분기 실적, 특히 VIP룸의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00년 스몰카지노와 2003년 메인카지노 개장 당시 건물 완공 후 2개월 안에 주무부처의 카지노영업허가가 떨어졌던 것을 감안하면, 5월말 환경개선 공사 이후 3분기에는 카지노 영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특히 이번 증설은 규모나 투자 면에서 사실상 '신장개업' 수준으로, 2003년 메인 카지노 개장 이후 최대의 성장 모멘텀이 도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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