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은행, 해외자산 대폭 축소
입력2002-04-29 00:00:00
수정
2002.04.29 00:00:00
91년보다 63% 줄어일본 은행들의 해외 자산이 지난 10년간 63%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일본 은행들의 해외 지점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은 2월말 현재 60조2,000억엔으로, 일본 경제에 버블이 일었던 지난 91년말의 155조엔에 비해 63%나 줄어들었다.
해외 자산중 기업 대출은 27조7,000억엔으로 91년에 비해 60%가 감소했으며, 기업 대출이 절정을 이뤘던 96년에 비해서는 65%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신문은 일본 은행들이 부실 채권 문제로 대외 신용도가 떨어져 해외에서의 자금 조달 금리가 상승하고 채산성이 악화한 것이 해외 자산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노희영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