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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원 집단 휴진/오늘 하오 한시적

◎한방의료정책에 반발/일부 약국도… 대학병원은 제외서울시의사회가 20일 하오 한시적인 집단휴진에 돌입키로 함에 따라 서울시내 상당수 의원과 일부 약국들이 문을 닫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일 서울시의사회는 의료일원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의료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20일 하오 1∼5시까지 수련의와 대학병원 의사, 응급시 근무자를 제외한 전 서울시 의사회원이 휴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는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4개 의·약단체들이 『보건복지부의 한방정책관 신설은 의료이원화를 고착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나름의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공동개최하는 것이다. 의협은 이번 토론회에서 한방정책관 설치뿐 아니라 의대 신·증설에 따른 의학교육 파행화 및 의료의 질 저하, 의료보험수가의 동결 등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시의사회의 경우 최대한 많은 인원이 이날 토론회에 참석토록 하기 위해 25개 구의사회별로 버스를 배정하는 한편 직접 참석치 못하는 회원들은 토론회가 열리는 시간동안 자진휴진토록 결의했다.<신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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