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8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8%를 기록했다.
지난해 4ㆍ4분기 매출은 31억1,000만NOK(약 6,148억원), 영업이익은 8억2,100만NOK(약 1,623억원)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였다. 4ㆍ4분기 영업이익률은 26%에 달했다.
지난해 수주실적은 총 28척, 111억1,700만NOK(약 2조1,359억원) 규모였고 수주 잔고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66억7,500만NOK(약 3조2,038억원)를 기록했다.
로이 라이테 STX OSV 사장은 “지난해 전세계 경제가 침체된 가운데서도 주력사업인 해양작업지원선 부문에서 눈부신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고유의 선박 디자인과 건조능력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TX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STX OSV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STX그룹은 오는 4월까지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며 매각금액은 8,00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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