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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GS건설(006360)

해외수주 급증 성장성 돋보여


외형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좋아지는 기업의 가치를 현재 이익 수준과 비교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판단한다. 이를 고려할 때 이익 성장성이 높은 기업 중 단연 돋보이는 기업이 GS건설이다. 그 이유로는 첫째, GS건설은 고성장ㆍ고수익을 추구하며 국내외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베트남 개발사업으로 향후 10년 동안 총 7조5,000억원의 매출액과 25%가 넘는 매출이익률이 예상된다. 또한 최근 시장이 확대되는 국내 복합단지 개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서 가장 많은 6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용산 역세권 PF, 광명 역세권, 성남 판교 등 입지가 우수한 지역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향후 고수익이 기대된다. 둘째, 유가상승에 따른 해외플랜트 수주 증가가 해외플랜트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있다. 유가상승에 따라 발주가 증가하면서 과거에는 해외플랜트 수주가 1조원 미만이었지만 지난 2006년에는 1조4,000억원, 올해는 3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발주증가에 따른 경쟁감소와 이에 따른 선별수주, 환변동 헤지, 시공경험 증가에 따른 시행착오 감소 등으로 원가율이 하락하면서 이익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셋째, 약정잔액을 포함, 9월 말 기준으로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많은 27조1,000억원의 주택잔액을 보유하고 있다. 2006년 주택매출이 1조7,000억원임을 고려하면 매출이 증가하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16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 잔액을 바탕으로 국내 주택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신규 수주는 앞으로도 10% 전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각 부문에 고르게 분포된 사업 포트폴리오는 향후 건설시장의 변동이 있더라도 안정성을 높여줄 것이다. 목표주가 24만5,000원과 매수 의견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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