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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양수산 신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크루즈·마리나·해양심층수·첨단 양식 등 법 개정으로 즉시 투자가 가능해진 4개 신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해에는 15개 신산업을 선정해 설명회를 가진바 있다.
해수부는 이번 설명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관심 및 투자의향 기업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컨설팅 등을 통해 가시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연영진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10개 기업과 협력약정서를 체결하는 등 해양수산 신산업에 관심있는 기업들이 많아 금년 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8월말 개최되는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에서도 기술성과 시장성을 기준으로 선정된 20개 사업·기술을 홍보하는 등 신산업 육성에 정책적 역량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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