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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ㆍ남선알미늄, 원자재값 강세에 반등

풍산이 지난 달 부터 이어진 기간 조정을 마치고 5% 대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깨뜨렸다. 풍산은 12일 오전 10시 1분 현재 전날보다 5.33% 오른 5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만2,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풍산은 지난해 주가가 2배 이상 뛰어오르는 강세를 보인 뒤 지난 12월 들어 주가가 정체되는 기간 조정 양상을 보였다. 윤관철 한양증권 연구원은 “현재 특별한 주가 상승 재료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오랜 기간 조정 뒤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전기동 가격이 9,400~9,500 달러 수준을 이어가며 강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경기회복과 유동성효과,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할 때 풍산의 주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풍산은 비철금속과 방위ㆍ정밀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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