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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통신] 팩시밀리 2,000만달러 수출
입력1999-01-12 00:00:00
수정
1999.01.12 00:00:00
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이 독일, 프랑스, 브라질 등에 2,000만달러 규모의 팩시밀리 수출한다.12일 대우통신은 독일 메디온사와 열전사 방식의 보통용지 팩시밀리(FA 401)를 8만대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프랑스·브라질에 모두 11만대(2,000만달러 상당)를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물량은 3월 이내에 선적이 완료된다.
대우통신은 FA-401이 일반 팩시밀리보다 가격이 40%정도 저렴하고 64단조를 채택, 16단조에서 32단조를 채택했던 종전제품보다 2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개정된 국제통신규약(ITU-T)과 개정전의 국제통신규격을 채택한 국내 최초의 제품으로 지난해 11월 출시됐다.
대우통신은 올해 수출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최근 인천 주안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을 50만대로 확대했고 중국 텐진(天津)에 있는 공장의 생산능력도 60만대로 30만대 늘렸다.
지난해 30만대의 팩시밀리를 수출한 대우통신은 올해 유럽 및 중국, 남미지역을 집중 공략, 수출 50만대(6,000만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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