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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자사 개인형 미디어 클라우드 ‘유플러스박스(U+Box)’의 무료 기능을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플러스박스는 언제 어디서든 파일을 올려놓고 내려받을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서비스다. 이전까지는 이용자별로 콘텐츠 저장기간이 15일이었지만 앞으로는 무기한 저장할 수 있다. 또 다양한 포맷의 음악ㆍ사진ㆍ동영상 파일을 올려놓아도 어떤 스마트폰ㆍ태블릿PC에도 맞게 자동으로 변환되는 자동인코딩 기능의 속도도 높아졌다. 이밖에 프로그램을 구입하지 않고도 웹상에서 이용가능한 오피스워드가 무료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박스 이용자가 150만명을 넘어서는 등 롱텀에볼루션(LTE)시대에 동영상 콘텐츠 활용이 늘면서 무료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유플러스박스 서비스는 LG유플러스 가입자에게는 15기가바이트(GB), 기타 통신사 가입자에게는 10GB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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