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전군표 국세청장 사무관 때부터 조사국서 잔뼈 참여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파견되는 등 청와대 의중을 꿰뚫고 있는 대표적인 국세청 인사. 사무관 시절부터 조사국에서 잔뼈가 굵었으며 영호남 출신이 분점했던 조사국장에 강원도(삼척) 출신으로는 처음 임명됐다. 정부 부처 실ㆍ국장급 평가에서 상사ㆍ동료ㆍ후배로부터 1위를 받을 정도로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사무관 시절 한진의 ‘불균등 감자’와 관련한 변칙 증여에 대해 500여억원을 추징, 변칙 증여에 대한 과세기반을 마련했다. 테니스ㆍ골프 등을 즐기며 바둑 실력도 아마 5단에 이른다. 선이 굵은 외모 만큼 성격도 호방해 ‘남자’로 통한다. 부인 이미정(47)씨와 2남을 두고 있다. ▦강원 삼척(52) ▦강릉고ㆍ경북대 ▦춘천 세무서장 ▦서울청 국제조세2과장, 서울청 조사3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국세청 차장 입력시간 : 2006/07/0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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