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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차휴가 몰아가기/기아자 리프레쉬제 도입
입력1997-05-20 00:00:00
수정
1997.05.20 00:00:00
기아자동차(대표 김영귀)는 최근 과장∼부장급 중견간부를 대상으로 월차휴가를 한꺼번에 몰아서 갈수 있도록 한 「리프레쉬 제도」를 전격 도입, 시행에 나섰다. 이 제도는 김영귀 사장이 강력하게 추진, 마련됐다. 김사장은 『간부사원들이 규정된 월차휴가를 이눈치 저눈치 때문에 못가는 경우가 많다』며 『한꺼번에 휴가명령을 내서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이 제도의 시행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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