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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 인사 구매 과·차장급/신사업 영업부등으로 배치/한화종합화학

한화종합화학(대표 이종학)은 기존총무·인사·구매 등 지원관리부문의 과·차장급 인력을 신사업·국제·일선영업부서로 재배치했다고 16일 밝혔다.한화는 불황에 대응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행된 이번 인력재배치를 통해 총무·인사·구매 등 지원부문은 슬림화를 통해 전체의 25%(64명)를 신사업·국제사업부·일선영업부서로 각각 전진배치했다. 또 연구소의 연구원들도 전체의 26%인 74명을 관련부문의 공장 또는 신사업부문으로 전환배치했으며, 사업구조 합리화에 따라 1백3명의 전문인력도 경쟁우위 사업부서로 대거 이동시켰다. 한화측은 이번 인력재배치는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 다각화와 ▲지원부문의 정예화·전문화 ▲영업 및 생산현장 중심의 인력배치 등의 관점에서 단행됐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지난 1월 신사업부문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으며 2월에는 부서장급에 대한 전면인사를 통해 사업구조 정비를 단행한데 이어 이번에 과·차장급에 대한 재배치를 단행함으로써 21세기를 대비한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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