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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참보험인대상 '상품개발 및 마케팅 부문' 대상은 업계 최초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자동차보험 서비스에 적용, 'LIG매직터치서비스'를 개발한 LIG손해보험 자보업무팀 홍상의 차장에게 돌아갔다. 홍 차장이 중심이 돼 지난해 10월 출범시킨 LIG매직터치서비스는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혁신 활동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NFC란 NFC칩을 스마트폰으로 접촉하면 미리 설정해 둔 일련의 작업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이 가장 많이 활용되는 영역은 결제시장인데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 기술을 보험업계에 처음으로 적용한 곳이 LIG손보다.
효용도가 높다 보니 사용자가 단기간에 크게 늘었다. 현재 앱 다운로드 4만건에 NFC 등록 1만4,600건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자동차보험 긴급출동 서비스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긴급출동이 필요한 상황에 처했을 때 운전자가 스마트폰으로 차량에 부착된 NFC칩을 접촉한 후 긴급출동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 차량의 현재 위치와 보험 가입정보가 보험사로 자동으로 전송돼 신속한 출동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운전자는 배정된 출동직원과 요청한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동시 확인할 수 있다. 또 LIG매직터치서비스에는 MID(Mobile Information Display) 기술도 적용돼 있다.
MID란 발신자의 전화번호를 이용해 사전에 정의된 발신자의 각종 정보를 통화대기화면에 표시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현장 출동 중인 기사의 사진, 전화번호 등을 고객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홍 차장은 "참 보험 대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고객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일까를 매사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같이 노력해준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LIG손보는 올 1월 기능을 보다 업그레이드시켜, NFC 칩이 부착된 택시에서 고객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간단히 택시의 차량정보와 탑승시간을 조회·전송할 수 있는 '택시 안심 서비스'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LIG매직터치서비스는 NFC통신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LIG손해보험 고객콜센터(1544-0114)로 전화하면 상세한 이용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1996년 3월,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 긴급출동서비스인 '매직카서비스'를 도입하며 국내 자동차보험산업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서비스 혁신과 업그레이드를 지속해 왔다.
● 수상소감 모든 고객의 안방에 TV가 있듯이 모든 고객의 스마트폰에 LIG매직터치앱이 설치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LIG매직터치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 편의성을 높여 경쟁사 서비스와 차별화를 꾀하고자 개발한 서비스입니다. 업계 최초로 NFC기능과 앱을 결합시키는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고객들은 긴급출동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 일단 당황하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보험사 전화번호를 기억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때 차에 부착된 NFC칩에 스마트폰을 태깅해 앱을 구동시키고, 간단하게 긴급출동을 접수할 수 있다면 고객은 훨씬 간단하고 편리하게 자동차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만족도도 높아지겠지요. 또 NFC택시안심서비스 기능도 추가해 대국민 안전지원서비스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회를 제공해주신 김병헌 사장님과 경영진에게 감사드리며, 고객감동을 위한 고품질 서비스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을 LIG손해보험 일동을 대표해 약속드립니다. |
강한 추진력·풍부한 아이디어 겸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