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동씨가 CJ오쇼핑에서 GS샵으로 소속을 옮겨 오는 6월부터 GS샵의 간판 패션 프로그램 ‘쇼미더트렌드 뉴시즌’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동씨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40분부터 김성일 스타일리스트와 방송인 김새롬씨와 호흡을 맞춰 트렌드세터로 주목 받는 스타일 연출법을 알려주게 된다.
동씨는 항공사 승무원 생활을 접고 지난 2000년 쇼핑호스트로 전직한 후 패션, 속옷, 화장품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CJ오쇼핑의 간판 쇼핑 호스트로 활동해왔다. 지난 해 10월 핸드백 판매 방송에서는 분당 최고 주문금액 1억원을 넘는 진기록을 세우는 등 작년 한 해 동안 팔아 치운 상품이 2,400억원 어치에 달한다. 또 재치있는 말솜씨 덕에 방송사 교양 프로그램이나 라디오에서도 자주 찾는 방송계 스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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