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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회장] 구조조정 의지 사장단에 피력
입력1999-07-26 00:00:00
수정
1999.07.26 00:00:00
대우에 따르면 김회장은 사장단 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올 연말까지 국민에게 약속한 구조조정 계획을 이행할 계획인 만큼 각 계열사사장들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회장은 "금주초면 유동성 위기가 진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채권단과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는 25일 성명 내용을 설명했다.
그는 또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출시될 대우자동차 신모델 6개 차종의 시제품을사장단에게 공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우 관계자는 "참석한 사장단이 대부분 신모델을 높이 평가했으며 유동성 위기가 극복된후 자동차부문에 주력할 경우 대우의 앞날이 어둡지만은 않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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