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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배추 한통 1,000원

롯데슈퍼가 수도권과 충청권 200여개 점포에서 2일부터 일주일 동안 ‘2011년 롯데슈퍼 김장대전’을 열고, 무와 배추 등 김장재료를 싸게 판다. 충남 서산, 전북 고창 등 유명산지에서 파종 후 70 ~ 80일 된 배추는 한 통에 1,000원이다. 대형마트의 반값 수준이라는 게 롯데슈퍼의 설명이다. 다발무는 충남 서산, 전북 고창, 전남 영암의 산지 제품으로 1단에 3,500원에 판매한다. 예산, 당진에서 수확한 알타리무는 1단에 1,900원, 서산, 고창 지역의 무는 1개 1,0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깐 쪽파, 홍갓, 깐마늘, 생강 등 김장 부수 재료도 시세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김장용 생굴은 100g 당 1,290원, 보쌈용 돈 목심은 100g 당 1,490원에 내놓는다. 100% 국내산 햇 고춧가루로 만든 ‘하늘정성 고춧가루 2kg’ 제품은 시세보다 35% 저렴한 6만9,900원에, 와이즐렉 천일염 7kg은 1만 900원, 김장용 새우젓 2kg은 1만9,800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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