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7세대 LCD장비 세계 첫 개발

한국DNS, 삼성전자 생산라인에 공급


반도체 및 FPD(평판표시장치) 제조ㆍ장비업체인 한국디엔에스(대표 임종현)는 20일, 세계최초로 LCD 가공용 7세대 에칭(Etchingㆍ식각)장비를 개발, 삼성전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LCD 제조 공정에서 금속막이 증착된 기판글라스에 액정구동용 패턴(미세회로)을 형성하는 장비다. 즉 기판글라스의 불필요한 부분은 깍아내고 필요한 부분은 돌출시키는 작업을 한다. 삼성전자 자회사인 한국디엔에스는 이날 천안 호서대내 산학협력관(3공장)에서 탕정 삼성전자 LCD 생산 7 라인에 공급할 7세대 TFT LCD 장비 출하식을 가졌다. 현재 삼성전자 LCD 생산 5라인과 6라인에 장착된 5세대 에칭장비는 기판사이즈 1100X2200 mm 또는 1100X1300mm 의 가공이 가능한데 비해, 이번 7세대 장비는 1870X2200mm 까지 가공할 수 있다. 6세대 장비는 LG필립스의 LCD 라인에 장착된 장비다. 임 사장은 “올 초 준공한 호서대내 3공장(산학협력관)의 첫 출하제품인 로컬 에칭장비를 필두로 ▦인라인 에처-스트립퍼 ▦컬러 STN LCD(보급형 액정표시장치) ▦유기 EL ▦면취후 세정기 장비 등을 생산해 FPD 부문에서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매출액 1,312억원을 기록한 이 회사는 FPD(평판표시장치) 부문과 반도체 장비를 합쳐 올해 총 2,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