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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휴대폰으로 배우자 찾는다
입력1999-07-20 00:00:00
수정
1999.07.20 00:00:00
백재현 기자
LG텔레콤(019)은 결혼정보회사인 ㈜선우·㈜탑클라스와 제휴, 오는 21일부터 PCS 무선인터넷서비스를 통해 「019 결혼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하는 타입의 상대방에게 프로포즈해 미팅이나 맞선 등 만남을 가질 수 있으며 다양한 테마별 미팅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 웹브라우저가 장착된 휴대폰(스마트폰 LGI-2100, 폴더형 LGP-7300)을 사용하는 가입자는 PCS 폰으로 상대방의 프로필 조회는 물론 얼굴모습을 볼 수 있다. 또 데이트하기에 적합한 서울근교의 분위기 좋은 음식점과 카페 등이 소개되고, 결혼에 성공한 커플의 연애스토리와 상대방에게 호감을 갖게 하는 에티켓 등도 알려준다.
LG텔레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해 결혼에 성공하는 커플에 대해서는 결혼정보회사에서 결혼식장과 사진촬영, 신혼여행 등에 대한 할인혜택을 주고 신혼여행을무료로 보내주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선우(02-3675-2000)의 경우 일정액의 연회비를 내고 회원으로 등록해야 하며 ㈜탑클라스(02-589-0090)는 비회원도 약간의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백재현기자JH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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