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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배후물류부지 10만여평 7개 컨소시엄 임대면적·위치 등 확정
입력2006-07-12 16:18:06
수정
2006.07.12 16:18:06
부산항만공사는 부산신항 북컨테이너부두 배후물류부지 10여만평의 2단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7개 컨소시엄의 임대부지 면적과 위치 등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신항CFS 바로 옆 전면 2만평은 대우로지틱스와 일본의 닷저팬(DAT-JAPAN) 등 4개사로 구성된 부산국제물류㈜가,뒤쪽 2만여평에는 일본의 100엔숍으로 유명한 ㈜다이소인터내셔널이 자리잡는다.
또 부산국제물류 옆 전면 2만여평은 일본의 후지트레이딩과 아이슬란드의 냉동창고 회사인 샘 스킵(Sam Skip) 등 국내외 5개사로 구성된 천일정기화물자동차㈜,후면 1만5,000여펑에는 세방㈜가 입주하게 된다. 이밖에 대한통운㈜와 한국도심공항터미널㈜, ㈜동방도 천일정기화물자동차의 전면과 후면에 1만여평에 각각 입주한다.
이들 입주업체는 기초공사를 공동으로 시행한 뒤 공사비는 각 업체별 면적 등의 비율로 분할해 부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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