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가부담 걱정 끝' 안정·파생·해외펀드 쏟아져
입력2005-07-21 11:12:58
수정
2005.07.21 11:12:58
1,100선을 향해 내달리고 있는 주가 수준에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들을 위해 혼합형과 파생형, 해외형 펀드가 대거 출시되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투증권은 이날부터 `인베스트플러스채권혼합'과 `더블플러스안정형펀드'를 판매한다.
두 펀드는 공모주와 배당주에 투자해 수익률 `5%+α'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이에 앞서 신영증권과 한화증권은 지난 18일부터 저평가 가치주에 투자하는 `코리아밸류혼합형펀드'와 KRX100 중 50개 우량주에 투자하는 `KRX100블루오션채권혼합'을 모집하고 있다.
또 국민은행도 공모주 등에 투자해 채권수익률+α를 추구하는 `프리미엄 채권혼합펀드'를 지난 19일 내놨다.
파생상품 펀드의 경우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원.달러 환율과 미국 서부 텍사스산중질유지수에 연계되는 `부자아빠파생결합증권 1호와 2호'를 지난 20일부터 사흘간판매 중이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도 미국의 주식, 채권, 부동산 등에 기초한 `삼성 멀티애셋파생'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해외 펀드로는 대투증권이 오는 22일까지 판매하는 아시아 주요국 중대형주에투자하는 `슈로더 아시안 배당주 펀드'와 전 세계 주식과 채권에 6대 4 비율로 투자하는 `메릴린치 글로벌 자산 배분 펀드'가 있다.
또 국민은행과 조흥은행은 `도이치 글로벌 올 애셋 재간접', `봉쥬르 유럽 배당주식 펀드'를 지난 19일부터 각각 모집하고 있으며 씨티은행은 오는 29일까지 세계적인 기업 20개에 투자하는 `글로벌 엘리트 펀드'를 밀고 있다.
ELS펀드의 경우 대투증권이 오는 27일까지 현대차, SK주가에 연계되는 `대한 파워 투스타 ELS펀드'를 모집할 계획이고 농협은 POSCO 주가에 기초한 `농협 CA 원스타 주가연계채권'을 오는 29일까지 판매한다.
우리투자증권도 오는 26일까지 SK텔레콤과 삼성 SDI, LG전자, POSCO,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한진해운 등에 연계되는 ELS 펀드 4개를 팔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