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호 연구원은 “과거 2년간 출하가 지연되었던 G1 터치모듈은 8월부터 삼성전자 스마트폰 6개 모델에 채용될 예상으로 가동율이 본격 상승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150만개/월 수준의 G1 터치모듈 공급능력은 G1 스마트폰 출하가 본격화되는 4분기에 200만개/월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가동율 상승 및 증설에 따른 매출성장이 뚜렷해질 것이다”고 전했따.
그는 이어 “3분기 갤럭시S3용 터치IC 는 800만개/월 수준 출하될 것으로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105억원(+56% qoq), 영업이익 120억원(+380% qoq)으로 대폭 개선될 것이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과거 1년간 수익성을 훼손시켜왔던 G1 터치공정 수율은 1분기를 저점으로 상승추세에 있고 5월 이후 수익성이 높은 터치IC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3분기 영업이익률은 10%(+7% qoq)로 상승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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