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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보험금 연 4조 육박

◎인명사고에 75% 대물사고에 25% 지급최근 1년간 교통사고와 관련해 손해보험사들이 지급한 보험금 액수가 무려 4조원선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통사고 보험금의 90%이상이 자가용차량 사고때문에 지급되었고 사고종류별로는 인명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급액이 전체의 75%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보험개발원 및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96회계년도(96.4∼97.3)중 교통사고와 관련해 지급된 자동차보험금 총액은 모두 3조9천9백47억원으로 전년도 3조4천8백61억원에 비해 14.6%(5천86억원) 늘어났다. 자동차보험금 규모가 이처럼 대폭 늘어난 것은 지난 96년8월부터 자동차보험금 지급기준이 일부 상향조정된데다 차량대중화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율이 크게 높아진 때문으로 보인다. 교통사고 보험금 가운데 인명사고에 따른 지급액은 2조9천9백67억원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했으며, 대물사고에 따른 보험금 지급액은 9천9백79억원(25%)에 불과했다. 또 차량 종류별로는 자가용차량 사고로 인한 보험금지급액이 전체의 90.1%(3조5천9백98억원)로 대다수를 차지한 반면 영업용차량 사고는 9.9%(3천9백48억원)에 머물러 자가용차량 사고가 국내 교통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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