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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이틀째 상승 1,000 유지


[종합시황] 이틀째 상승 1,000 유지 이철균 기자 fusioncj@sed.co.kr 종합주가지수가 소폭 상승하면서 이틀째 1,000선을 지겼다. 또 코스닥지수는 3개월여 만에 49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16일 종합주가지수는 1,003.14포인트를 기록, 전날보다 1.20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KRX100지수는 1.60포인트 내린 2,045.36포인트로 마감,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경계매물을 내놓으며 각각 891억원, 558억원을 순매도했다. 그러나 기관은 연기금과 증권사를 중심으로 82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날 장을 주도한 전기ㆍ가스(-1.60%), 증권(-0.94%) 등이 소폭 하락했고 전자(-0.20%), 은행(-1.70%) 등의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의료정밀(2.14%), 비금속광물(1.83%) 업종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자사주 매입 사흘째인 삼성전자(-0.30%)는 약세로 반전했고 LG필립스LCD(-1.09%)도 약세인 반면 하이닉스(1.55%)는 오르는 등 대형 기술주들의 등락이 엇갈렸다. ◇코스닥=전날보다 3.76포인트(0.77%) 상승한 490.2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투신권과 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이 14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94억원, 외국인은 15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유통(4.16%), 컴퓨터서비스(3.36%)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했지만 종이ㆍ목재(-3.19), 운송(-1.95%) 등은 비교적 낙폭이 컸다.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관련주와 무선인터넷, 대체에너지 관련주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고 줄기세포 관련주들은 대체로 약세권에 머물렀다. ◇선물=코스피200 9월물은 전날보다 0.25포인트(0.19%) 하락한 130.00포인트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05계약, 546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438계약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 차이인 시장 베이시스는 0.73으로 마감, 선물가격이 현물보다 높은 콘탱고 상태를 유지했다. 입력시간 : 2005/06/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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