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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硏 7개분야 '측정클럽' 홈피 오픈
입력2004-08-05 19:38:06
수정
2004.08.05 19:38:06
박희윤 기자
측정에 대한 궁금증을 이제는 인터넷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이세경)은 연구원과 산업체 측정전문가들의 기술동호회인 ‘측정클럽’을 인터넷으로 묶은 홈페이지(www.metclub.kriss.re.kr)를 6일 오픈한다.
이 측정클럽 홈페이지는 질량, 힘, 온ㆍ습도, 압력, 음향, GMO(유전자변형식품), 유량 등 7개분야 클럽이 카페형식으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향후 신생하는 클럽도 이 홈페이지를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홈페이지는 학생 등 일반 국민들이 이에 접근해 측정과 관련한 각종 궁금증을 문의하게 되면 이에 대한 답을 분야별 측정전문가를 통해 제공하도록 함으로써 측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표준 및 측정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시킬 방침이다.
또 연구원과 현장 종사자간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도록 해 산업현장의 측정기술수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고 표준연 연구원들로 하여금 이 곳을 통해 산업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각 측정클럽에는 표준연 연구원을 비롯해 산업체와 교정기관 종사자 등 50~100여명이 회원으로 소속돼 활동중이다. 표준연은 길이, 광도, 진공 등의 측정클럽을 새로 구성해 20개 분야 이상의 클럽이 구축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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