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토 게이트웨이는 펨토셀(Femtocell)의 트래픽을 제어해 집중, 분산 시켜주고 펨토셀과 LTE 간의 네트워크 이동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스마트네트워크 솔루션이다.
팸토셀은 무선 중계기 및 기지국을 통하지 않고 유선 인터넷 망을 통해 곧바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초소형기지국을 말한다. LTE 네트워크 커버리지 확대와 무선망 구축 비용 절감 등의 장점으로 인해 이동통신사들이 펨토셀과 더불어 펨토 게이트웨이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LTE가 활성화됨에 따라 수요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 된다.
현재 해외 시장에서는 Cisco, NSN, ALU와 같은 해외 메이저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 들이 제품 개발과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스프리트는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 국내 최초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인스프리트는 우선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용량 LTE 펨토 게이트웨이(HeNB G/W)를 공급하고 상반기 중에 가입자 1만명 ~ 2만명을 수용 할 수 있는 독립적인 망을 제공하는 기업용 소용량 LTE 펨토 게이트웨이도 상용화 할 계획이다.
인스프리트 관계자는 “펨토 게이트웨이는 향후 가정, 기업 그리고 공공장소 커버리지 확대로 인해 시장이 지속 성장 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VPN(virtual private network)을 탑재하여 와이파이 보안성을 보장하는 기업용 LTE, 와이파이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으로 고도화 해 선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펨토 게이트웨이 외에도 향후 데이터 헤비유저와 이상 징후를 인지하는 DPI(딥패킷인스펙션 : Deep Packet Inspection) 기술 기반 솔루션 등 트래픽을 사전에 제어 할 수 있는 제품도 개발하여 데이터 폭증 대응을 위한 전천후 기술 보유로 지속적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매출을 극대화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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