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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22일부터 원외처방전
입력2000-07-20 00:00:00
수정
2000.07.20 00:00:00
박상영 기자
서울대병원 22일부터 원외처방전서울대병원이 의약분업 본격실시를 열흘 앞둔 오는 22일부터 원외처방전을 전면 발행한다.
병원측은 20일 『8월1일 의약분업 시행에 따른 환자들의 불편을 덜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병원측은 또 『그동안 원외처방전 발행은 10%에도 못 미쳤지만 환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의약분업을 조속히 정착시키기 위해 전면발행을 앞당겼다』며 『다른 병원들의 동참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중앙병원의 원외처방전 발행비율은 45~50%로 이번 서울대병원의 참여결정으로 인해 대형병원들의 원외처방전 발행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박상영기자SANE@SED.CO.KR
입력시간 2000/07/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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