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동제약 메디폼
습윤환경 유지 상처·흉터 억제
여름철은 야외활동이 잦고 옷차림이 가벼워지므로 찰과상이나 창상ㆍ화상 등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또 덥고 습한 날씨 탓에 상처가 부패하거나 덧날 수 있고 샤워나 물놀이로 인해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상처가 났을 경우 우선 상처부위를 깨끗하게 세척ㆍ소독하고 감염방지와 피부재생 및 흉터방지를 위해 드레싱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일동제약의 습윤드레싱제 '메디폼'은 상처부위를 습윤환경으로 유지시켜 딱지가 생기지 않으며 외부로부터 세균의 침입이나 오염을 방지하고 상처에서 나오는 진물을 적절하게 조절해 상처를 빠르게 아물게 한다.
특히 상처면에 들러붙지 않아 드레싱 교체시 재생피부의 손상이나 통증이 없고 처치 시간이 빨라 상처를 빠르게 회복시켜주므로 그만큼 흉터생성을 억제한다.
또 수시로 교체해줘야 하는 건조드레싱과는 달리 흡수력이 좋아 붙인 후 2~3일 정도는 갈아주지 않아도 되므로 편의성과 경제성도 갖췄다.
■ JW중외제약, 엘란쎄
주사 한번으로 2년이상 필러 효과
피부탄력을 관장하는 콜라겐은 나이가 들수록 생성이 저하되며 체내 합성되는 양보다 배출되는 양이 많아져 외부로부터 보충이 필요하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이러한 노화현상이 가속화돼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최근 콜라겐 보충방법으로 콜라겐 생성필러가 주목 받고 있다. 4세대 필러로 불리는 PCL성분 필러가 대표적이다.
JW중외제약의 '엘란쎄'는 자기 피부에서 탄력과 재생을 담당하는 콜라겐을 자체적으로 생성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생성된 콜라겐으로 인해 필러 시술 이후 볼륨이 채워진 부분이 자신의 피부조직처럼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회 주사시 그 효과가 2년 이상 지속되며 체내 PCL성분이 완전히 분해돼 안전하게 몸 밖으로 배출되는 특징이 있다.
피부는 표피ㆍ진피ㆍ피하지방층으로 구성되는데 이중 진피층의 기질 단백질은 90%이상이 콜라겐으로 이뤄져 있다.
■ 한미약품 슬리미
레몬밤 추출물이 내장지방만 분해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남녀노소 몸매 가꾸기에 한창이다. 살을 빼려면 무엇보다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이 중요하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미약품의 '슬리미'는 내장지방만을 선택적으로 분해해 뱃살을 빼주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슬리미'의 주성분은 유럽 및 지중해 근처에서 자생하는 멜리사(레몬밤) 잎에서 추출했다. 이 성분은 인체적용 시험에서 내장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증비만 성인 남녀 80명(체질량지수 25~30)을 대상으로 레몬밤 추출물 혼합분말(1,380㎎)을 12주간 섭취시킨 결과 내장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슬리미'는 천연성분으로 구성돼 부작용 우려가 적다는 점이 특징이다.
'슬리미'는 전국 약국의 한미약품 전용 진열대에서 구입할 수 있다. 1일 2회 식후 2정씩 섭취하며 1박스에 한달분인 120정씩 포장돼 있다.
■ 한국노바티스 라미실원스
단 1회 사용으로 지간형 무좀 박멸
한국노바티스의 '라미실원스'는 제품명처럼 단 1회 사용으로 피부사상균에 의한 족부백선(무좀)을 치료하며 특히 지간형 무좀 치료에 효과적인 혁신적 제형의 살진균제이다.
일반적인 무좀 치료제가 요구하는 1일 1~2회 이상, 1~3주 정도의 치료기간은 수많은 무좀 환자들이 무좀 치료에 실패하거나 방치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이다. '라미실 원스'는 매일 꾸준한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인 무좀 치료의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바꾼 제품이다.
단 1회 적용이라는 획기적인 방법은 특허를 취득한 '라미실 원스'만의 혁신적 약물전달 시스템 때문이다. 약물전달 시스템인 피막형성용액은 피부에 닿으면 1~2분 만에 부드럽지만 눈에 잘 보이지 않는 피막이 생성되며 분포된다. 이는 약물이 무좀균이 있는 피부의 각질층에 일정기간 지속적으로 잘 도달할 수 있도록 해준다. 피막은 최대 3일, 72시간까지 지속되고 이를 통해 전달된 라미실의 주성분인 테르비나핀은 13일간 각질층에 잔존하며 곰팡이균의 증식을 억제한다.
■ 한국메나리니 풀케어 네일라카
바르기만 하면 손발톱 무좀 걱정 끝
손발톱 무좀은 손발톱 피부사상균, 비피부사상균성 사상균, 효모에 의해 손발톱의 변형이 유발되는 진균 감염으로 전체 손발톱 질환의 약 50%를 차지할 정도로 손발톱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다.
손발톱 무좀에 걸리면 손발톱 모양이 변형돼 미용상 좋지 않고 손톱이 쉽게 부스러지고 박리돼 기능적인 저하가 초래된다.
한국메나리니의 '풀케어 네일라카'는 간편하게 바르기만 하면 되는 손발톱 무좀 전용 치료제다. 특허 받은 오니텍(ONY-TEC)의 기술을 적용해 손발톱의 질환부위를 갈거나 남은 약물을 닦아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손발톱 무좀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풀케어 네일라카'주성분인 시클로피록스는 손발톱 무좀 치료에 있어 미국 FDA가 인정한 국소 제제로 최근에는 손발톱에 대한 침투력이 증가된 8% 시클로피록스 네일라카가 개발돼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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