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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 3분기 매출 전분기比 40%↑ ‘사상 최대’

인터플렉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2%, 전분기 대비 40% 증가한 1,77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9%, 전분기 대비 18% 감소한 96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외형 성장에 대해 “IT시장의 성장과 경쟁 속에서도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내 글로벌 Top 고객사들과 점차 거래를 확대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외형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특히 IT시장의 성수기 시즌에 접어들면서 큰 폭으로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분기 최대매출을 갱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서는 “상반기 실적에 대한 성과급 지급 및 삼성ㆍ애플 등 글로벌 회사들의 신제품 런칭이 대폭 증가하면서 사전 생산준비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고, 신규사업 준비 비용 발생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최근에는 IT시장 최대성수기 흐름이 기존 3분기에서 4분기로 바뀌고 있다”며 “이러한 최대성수기 효과와 주요 고객사들의 메인 모델 집중영향으로 4분기에는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 FPCB사업과의 강한 시너지 효과와 수익창출로 ‘글로벌 FPCB No.1’ 위상 확보와 ‘차세대 TSP 선도기업’으로의 성공적인 도약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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