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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황/24일] 한통프리텔등 강세로 연속반등 성공
입력2000-01-24 00:00:00
수정
2000.01.24 00:00:00
한동수 기자
주가 상승. 환율 하락코스닥시장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24일 코스닥시장은 지수에 편입된 한국통신프리텔과 로커스 등 시가총액 상위 업체가 강세를 나타내며 종합지수 상승을 이끌면서 이틀 연속 반등에 성공했다.
또 산업자원부의 1조원 규모의 코스닥시장 발전자금 및 벤처캐피탈 전문화 자금공급 계획과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대책이 발표되면서 코스닥시장은 상승세로 출발해 한 때 202.30포인트를 기록하며 200대를 나흘만에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감직전 차익매물이 늘어나며 상승폭이 줄어들어 7.47포인트 오른 199.35포인트로 마감했다.
오랜만에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벤처지수는 나흘 만에 400대를 회복했고 기타업종은 36.88포인트나 뛰어 올랐다.
거래량은 1억1,708만주, 거래대금은 2조4,188억원을 기록, 활기찬 시장의 모습을 나타냈다.
오른 종목은 272개(상한가 79개)로 절반이 넘는 종목이 상승했으며 내린 종목은 130개(하한가 21개)였다.
올 들어 낙폭이 컸던 대양이앤씨가 이틀연속 상한가를 이어갔고 한글과컴퓨터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산자부의 벤처캐피탈 전문화 자금 지원소식과 함께 기술투자 등 벤처캐피탈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인터넷·정보통신주도 상승장세 속에 대부분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또 핸디소프트 등 낙폭과대 고가주의 상승도 눈에 띄었다.
하지만 100% 무상증자를 발표한 새롬기술은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하락했고 모토롤라와 결별을 부인 공시한 텔슨전자도 마감직전 외국인 매도물이 몰려 주가 상승에 실패했다.
외국인들은 6일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는 데 코리아링크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사들이고 하나로통신 웰링크 등을 팔면서 282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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