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진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23% 성장한 4,51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2% 줄어든 516억원으로 기록했다”며 “외형은 기대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당초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높은 외형성장률은 여성 및 스포츠, 캐주얼 부문이 견인했다”며 “브랜드별로는 라푸마와 헤지스가 각각 전년대비 40%와 30% 이상 성장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여성복 역시 전년대비 30% 성장했다”며 “질스튜어트 및 질바이질스튜어트 브랜드가 전년보다 50% 이상 성장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올해는 1분기부터 매출성장이 진행되고 있어 영업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다”고으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14%와 24% 늘어난 1조6,173억원과 1,778억원을 달성할 것이다”며 “지난 4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악화된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0.9%포인트 개선된 11%로 향상될 것이다”고 덧붙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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