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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땅 외국인 매입 증가세
입력2001-07-24 00:00:00
수정
2001.07.24 00:00:00
제주도내 외국인 보유 토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토지의 외국인 보유 현황은 올 6월말 기준 341건 561만4,352㎡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준 276건 497만7,859㎡에 비해 면적면에서 12.8%나 늘었다.
국적별로는 일본이 55건 309만631㎡로 외국인 보유 토지량의 55%를 차지했고, 미국이 182건 151만1,508㎡, 키르키스탄공화국 5건 48만2,432㎡, 스웨덴 6건 33만5,622㎡, 호주가 7건 5만6,512㎡로 기타 86건 13만8,000㎡로 집계됐다.
용도별로는 골프장, 콘도, 호텔 등 레저용지가 33건 344만1,533㎡로 가장 많고 상업용지 24건 3만4,633㎡, 주택용지 103건 2만5,884㎡, 공장용지 2건 1만3,863㎡ 등으로 나타났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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