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베트남 남부 하우장성 인민위원회와 총 사업비 37억달러 규모의 2,000㎿ 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우장성 인민위원회는 한전이 발전소 건설 운영사업에 대해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한편 중앙부처와 협의할 때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박정근(왼쪽) 한전 부사장과 천공짠(가운데) 하우장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이 협력약정서에 서명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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