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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씨 관련 금고 3곳 주인바뀐다
입력2001-11-13 00:00:00
수정
2001.11.13 00:00:00
이용호 G&G구조조정그룹 회장과의 관련설로 지분처분명령이 내려진 3개 상호신용금고의 주인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금융감독원은 13일 대신생명 과장 출신 등 3명이 지난 4월 지분처분명령이 내려진 부산 신흥금고 지분 100%를 6억원에 매입하는 주식양도계약을 체결, 금감원에 사전신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지분처분명령을 받은 제주 국민금고도 최근 원매자가 나타나 실사 후 가격조건을 협상 중이다.
금감원은 또 지난 달 경기 대양금고에 대해서도 발행주식 취득내용의 사전신고 위반등을 이유로 지분처분명령을 내려 내달 20일까지 대주주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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