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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사이먼티스트] 점.체크 대칭무늬볼이 집중력 높다

흰색의 밋밋한 골프볼보다는 특정한 무늬가 좌우대칭으로 새겨진 볼이 골퍼들의 집중력을 높여 볼의 방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이색적인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과학전문잡지인 「뉴 사이언티스트」는 최신호에서 영국의 한 발명가가 개발한 이같은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전직 무대공연 연출자인 줄이언 몰리씨에 따르면 단지 흰색으로 돼 있는 기존의 골프볼에 점이나 체크 등의 무늬를 좌우 대칭으로 새겨넣을 경우 골퍼들의 심리에 영향을 미쳐 방향성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흰색 볼은 평평하게 보이지만 대칭의 무늬가 새겨진 볼의 경우 골퍼들의 지각능력을 높일 수 있게 되고 그 결과 편한 마음으로 스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몰리씨는 이를 제품화하기 위해 사업파트너를 찾고 있지만 최근 세계 제1의 골프볼 생산업체인 타이틀리스트사로부터는 퇴짜를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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