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WTO 비밀주의 맹비난/“정보접근 까다롭고 빈국입장 외면”

◎국제소비자 단체들【제네바 AP=연합】 국제 소비자단체들은 21일 세계무역기구(WTO)가 중요분야의 무역을 자유화하는데 있어 속도가 느리고 비밀이 많을 뿐 아니라 가난한 국가들을 배신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세계소비자기구연맹인 「컨슈머스 인터내셔널」등 국제 소비자단체들은 이같이 말하고 이날 예정돼 있는 레나토 루지에로 WTO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이같은 문제들을 집중 거론하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들은 또 이같은 문제들이 오는 12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차 WTO각료회의에도 상정돼야한다고 촉구했다. 「컨슈머스 인터내셔널」의 마리아 엘레나 후르타도 홍보담당국장은 『WTO는 유일한 국제무역기구이나 모든 일을 비밀스럽게 하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와 같은 일을 하는 기구들에게는 정보에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