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10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신입과 경력 각각 50여명이며 서류 전형을 거친 뒤 지원자의 직무 역량과 인성을 묻는 1∙2차 면접으로 진행된다.
신입사원은 특별공채와 정기공채로 나눠 절반씩 선발한다. 신입사원 특별공채인 ‘스타 채용’은 29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채용 홈페이지(ahnlab.saramin.co.kr)에 제시된 과제 1개 이상을 수행한 뒤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되며 신입사원 정기공채는 10월 중에 진행된다.
경력공채는 다음달 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모집 부문은 연구개발 기술지원, 국내영업, 해외영업, 컨설팅, 경영지원 등 전 분야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국내 정보보안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사업 본격화에 따라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안랩은 이번 대규모 공채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과 청년 실업 해소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