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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 이희발 교수] 분쉬의학상 수상
입력1999-11-19 00:00:00
수정
1999.11.19 00:00:00
박상영 기자
분쉬 의학상은 구한 말 고종황제의 시의(侍醫)로 있으면서 우리나라에 서양의학을 전파시킨 리하르트 분쉬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90년 9월4일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공동 제정한 상. 매년 연구업적이 뛰어난 의학자를 선정해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올 수상자인 李교수는 81년 외래 복막투석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후 대한신장학회를 통해 워크숍과 학술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는 등 복막투석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힘썼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6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열린다.
박상영기자SA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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